[파이낸셜뉴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부산 혜원정사가 연제구 지역 취약계층에 백미 1600㎏(약 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기탁한 백미는 연제구 지역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인해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혜원정사 원허 주지스님은 "앞으로도 혜원정사는 수처작주(隨處作主·어느 곳이든 가는 곳마다 주인이 된다)의 마음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혜원정사는 지난 2021년에도 ‘코로나19 위기가정 후원을 위해 백미 1450㎏를 후원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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