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청, 김해시청,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등 공공기관·단체 26개 팀, 700여명의 직장 축구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직장인 친선 축구대회는 각 기관 및 단체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참가선수들을 격려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원했다.
경기 결과 부산소방재난본부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부산경찰청팀은 준우승, 부산광역시청팀과 부산교통공사팀은 공동 3위를 각각 차지해 대회 트로피와 부상으로 상금을 받았다.
장인화 부산광역시체육회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 기원과 동시에 영남지역 공공기관 및 자치단체가 스포츠로 하나 된 이번 행사에 의미가 뜻깊다”면서 “그동안 주춤했던 직장 내 스포츠 동호회 활동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다시 활성화돼 건강한 직장 생활과 여가선용은 물론 기관 간의 상호교류 및 화합을 이루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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