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홍천군이 도농상생 발전을 위해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19일 홍천군에 따르면 오는 오는 22일 오전 11시30분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민의 성공적인 전원생활 정착을 지원하고 도농상생 발전을 위해 업무 협약식을 갖는다.
홍천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귀농귀촌특구로 지정돼 있으며 ‘귀농·귀촌1번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귀농·귀촌 희망 시민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도시민과 농업인을 연계한 도·농 교육사업 추진 △귀농·귀촌 지원사업 교차 홍보 및 안내 △귀촌 교육 시 홍천군 정책 지원사업 컨설팅 등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또한 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홍천으로의 귀촌을 적극 홍보하고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예비 귀농 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수도권과 1시간대 접근성을 갖춘데다 우수한 전원생활 입지조건과 청정 자연환경을 가진 홍천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생활인구를 확보할 수 있고 귀농귀촌 인구도 유입될 수 있도록 귀농·귀촌 지원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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