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G7 정상회의 온라인 참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19 11:43

수정 2023.05.19 11:43

21일 우크라 사태 논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왼쪽)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 3월 21일(현지시간) 키이우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두 정상이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제공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왼쪽)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 3월 21일(현지시간) 키이우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두 정상이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제공

【도쿄=김경민 특파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9~21일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온라인으로 참가한다.

일본 정부는 19일 젤렌스키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21일 온라인으로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G7 의장국인 일본은 G7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21일에 러시아의 침공을 받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하기로 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애초는 19일 오후에 온라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으나 우크라이나 측의 사정으로 21일 오전으로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19일 우크라이나 관련 토의에는 G7 정상만 참가해 우크라이나 지원과 러시아 제재 방안을 논의한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3월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방문해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한 바 있다.
이 때 기시다 총리가 G7 정상회의 참석을 요청했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온라인 참가 의사를 전달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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