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수 3개월 만에 가장 많아
[파이낸셜뉴스]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9080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908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2만2961명) 대비 3881명 감소했다.
이날 기준 1주일 전인 지난 18일(2만1793명) 대비 2713명, 2주일 전인 지난 11일(2만567명)과 비교하면 1487명 줄어 확진자 수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9586명→1만8106명→1만6808명→6798명→2만1385명→2만2961명→1만9080명으로, 일평균 1만7818명을 기록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173명이고, 주간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159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2월 25일(181명) 이후 약 3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하루 17명이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4719명이다.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전국 중환자실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45.4%으로, 보유 병상 249개 중 136개가 남았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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