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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넷플릭스 ‘미래형 K-콘텐츠 인력 양성 앞장선다’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30 15:08

수정 2023.05.30 15:08

신기술 융합 인력 양성을 위한 워크숍
성균관대학교서 오는 31일부터 3일간 개최
콘진원 영진위 넷플릭스 업무협약 체결
콘진원 영진위 넷플릭스 업무협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성균관대학교에서 넷플릭스와 함께 미래형 K-콘텐츠 인력 양성을 위한 ‘N 프로덕션 스토리’ 워크숍을 개최한다.

N 프로덕션 스토리는 글로벌 OTT 기업 넷플릭스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국내 프로덕션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및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워크숍이다.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OTT 시장의 현장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넷플릭스의 제작 운영 시스템, 포스트 슈퍼바이저 업무 등 △넷플릭스 프로덕션 사례 공유, VFX(시각특수효과), 버추얼 프로덕션 운영 등 △새로운 제작 기술 소개, 프로덕션 운영을 위한 △인력 양성 및 예산 운영 방안까지 현장감 있는 정보들이 공유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 영화, 드라마 및 예능 제작사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3일간 온·오프라인 통합 600여명 참석 예정이다.
콘진원을 통해 제작 지원을 받는 20여 개의 국내 방송영상 콘텐츠 기업도 초청되어 참여한다.

한편, N 프로덕션 스토리는 지난달 27일 미국 워싱턴에서 넷플릭스와 체결한 콘텐츠 산업 인력 교류 및 K-콘텐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콘진원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미래형 K-콘텐츠 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을 통해 향후 5년간 2000여 명의 신기술 융합형 콘텐츠 전문 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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