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성남상의 '행가래 기반 ERT 공동 챌린지 활동' 참여
[파이낸셜뉴스] SK㈜ C&C는 성남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행가래 기반의 회원사 ERT 공동 챌린지' 활동에 참여한다고 5월 31일 밝혔다.
성남상의는 ERT 공동 챌린지를 통한 신기업가 정신의 지속적인 확산과 실천을 위해 이미 100여개 기업 및 기관들이 도입해 일상 생활 속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앱 '행가래' 앱을 활용하고 있다.
이날 SK㈜ C&C는 성남시 정자·수내·판교 캠퍼스 일대에서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더한 환경 정화 ERT 챌린지 활동을 진행했다. 각 캠퍼스 로비에 비치된 생분해 봉투, 저탄소 장갑 등 플로깅 키트(Kit)를 이용해 구성원들은 캠퍼스 인근에서 자유롭게 플로깅 활동에 참여했다.
챌린지 참여 구성원이 행가래 앱에 챌린지 활동 이력을 기록하면 행가래 포인트를 기존 대비 2배 지급하고, 팀 구성원 50% 이상 챌린지 참여 시에는 해당 팀 참여자에게 2000 포인트를 추가 제공했다.
SK㈜ C&C는 강원 원주시와 전남 완도군에서도 행가래 탄소중립 활동 캠페인을 지원하고 있다.
원주시 명륜종합사회복지관과 101개 지역단체, 대학이 연대해 진행하는 '온기동행 감탄위크'는 요일별 탄소중립 미션을 수행하는 '탄소 감축 일주일'을 테마로 한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캠페인으로 올해 4월 행가래 도입 후 참여자들이 탄소중립 활동 이력을 스스로 확인하고 포인트를 적립하게 되면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완도군 내 43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참여해 오는 6월까지 진행되는 '그린완도 만들기' 캠페인은 탄소중립 포인트 적립 챌린지이다. 학생들이 일상 생활속에서 펼친 탄소중립 활동을 통해 바다 환경 보존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
SK㈜ C&C 김성한 ESG담당은 "최근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인식이 고조되면서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기업, 기관과 적극 협력해 행가래를 통한 탄소중립 활동 실천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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