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이 오는 17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동구릉(경기도 구리시) 비공개 자연 학습장을 특별 개방한다.
2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동구릉, 비밀의 정원을 가다’ 행사는 동구릉 내 자연학습장으로 가는 숲길에서 김태휘 조선왕릉해설사의 왕릉 역사와 숲 생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아울러 성수현 한국풀피리협회 회장의 풀피리 연주를 감상한 뒤 관람객이 직접 풀피리를 연주해 보는 색다른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또한 탁 트인 풍경과 맑은 하늘이 아름다운 자연학습장에 도착하면 다양한 연령층이 휴식하며 즐길 수 있는 융합(퓨전) 국악팀 ‘별뉘’와 소리꾼 정초롱의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5일부터 궁능유적본부 누리집과 조선왕릉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 총 60명(회당 30명씩)의 관람객이 무료(입장료는 별도)로 참여할 수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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