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매주 1회 동래구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오후 2시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개최한 개강식에서 장준용 동래구청장의 사업 경험담과 성공한 창업자의 이야기를 50여명의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들과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장 구청장은 업소를 운영하는 데 있어 늘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깨끗하면서 친절하게 업소를 운영해 깨끗한 동래, 친절한 동래를 만드는데 앞장서 줄 것을 강조했다. 사업 경험을 공유하고 수강생들의 창업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소상공인 역량 강화교육은 동래구와 온천장 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소별 맞춤 교육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추진과 함께 동래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년 동래구 소상공인 역량강화교육'은 동래구 상권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네이버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 다양하게 올리기 △소상공인 세무의 모든 것 △똑똑한 가게 홍보마케팅 POP 제작 △초보자도 따라 하기 쉬운 홍보사진 편집 △우리 가게 홍보영상 만들기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총 8회로 나눠 진행되며 그 중 POP 제작, 홍보사진 편집, 홍보영상 만들기는 소상공인들의 가게에 직접 방문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1대 1 맞춤 교육으로 진행된다.
전문가들이 직접 가게에 방문해 컨설팅과 가게 운영 해법을 제공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역량 강화 수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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