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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곡·성·상·회' 찾기 게임 이벤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02 15:02

수정 2023.06.02 15:02

3~17일 중 주말과 공휴일만 운영
전남 곡성군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오는 3일부터 17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6일간 관광객을 대상으로 '곡·성·상·회' 찾기 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곡성군 제공
전남 곡성군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오는 3일부터 17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6일간 관광객을 대상으로 '곡·성·상·회' 찾기 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곡성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곡성=황태종 기자】"'곡·성·상·회' 찾기 게임으로 섬진강기차마을 완전히 정복하세요"
전남 곡성군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오는 3일부터 17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6일간 관광객을 대상으로 '곡·성·상·회' 찾기 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에 따르면 게임 제목 '곡·성·상·회'는 지난 5월 20일 개장한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공식 기념품판매점 '곡성상회'의 이름에서 착안했다.

게임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올 상반기 새롭게 탈바꿈한 기차마을 4곳을 찾아가 각 장소마다 비치된 낱말 '곡', '성', '상', '회' 중 한 글자를 확인하고 게임카드에 적으면 된다. 4곳에 전부 찾아가 낱말을 모두 모으면 성공이다.

상반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기차마을 4곳은 △지난 18일 개장한 '기차마을 플랫폼'△장미 속으로 동전을 넣으면 사랑이 이뤄지고, 가족과의 행복을 이뤄준다는 '사랑의 장미동전' 코너 △드넓은 그늘막과 인조잔디가 갖춰져 한적한 휴식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중앙광장 피크닉존' △기차마을 여행을 추억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품뿐만 아니라 아기자기한 포토존을 갖춘 기념품 판매점 '곡성상회'다.


특히 '기차마을 플랫폼'는 1층에 매표소와 대합실, 2층에 시계탑과 전망대, 바깥으로는 대규모 광장을 갖춘 공간으로 섬진강기차마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게임 이벤트는 13세 이하 어린이들만 참여할 수 있다. 게임 미션을 완수한 모든 어린이에게는 작지만 소정의 상품도 지급된다.

이와 함께 마술, 비눗방울 등 풍성한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공연은 주말과 공휴일 오후 1시와 3시에 중앙광장 피크닉존에서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확인하면 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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