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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소중함 전달" 코웨이, 서울당현초에 교실숲 조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04 09:28

수정 2023.06.04 19:15

지난 1일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4호로 선정된 서울당현초등학교 한 교실에서 코웨이 임직원과 초등학생이 공기정화식물에 물을 주고 있다. 코웨이 제공.
지난 1일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4호로 선정된 서울당현초등학교 한 교실에서 코웨이 임직원과 초등학생이 공기정화식물에 물을 주고 있다. 코웨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웨이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1일 임직원 자원봉사단과 함께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제4호'를 조성했다.

4일 코웨이에 따르면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는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해 학생들이 식물과 가까이 지낼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이다.

청정학교 교실숲 4호로 선정된 학교는 서울 노원구 서울당현초등학교다. 코웨이는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서울당현초등학교 19개 학급에 공기정화식물 총 494그루를 기증했다.

각 교실에는 미국항공우주국에서 선정한 공기정화식물 '아레카야자', '관음죽'을 비롯한 식물 20그루와 함께 환경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환경교육 키트가 전달됐다.
학생들은 일회용 마스크 자투리 원단과 재활용 투명페트병으로 제작된 화분에 직접 식물을 옮겨 심으며 반려나무로 관계를 맺고 관리와 생육 활동을 담당한다.

코웨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4개 학교에 교실숲을 조성하며 환경 보호 인식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 지난해 11월 강원도 홍천군 내면 방내리 일대에 650그루 물푸레나무를 심어 미래세대를 위한 '코웨이 청정숲'을 조성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미래 세대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보호 중요성을 전하는 교실숲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청정학교 교실숲 참여 학교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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