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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공단, 올해 두번째 '사랑의 단체 헌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05 13:57

수정 2023.06.05 13:57

지역사회 혈액수급난 해소 위해 임직원 50명 자발적 동참
헌혈증 기부 독려 캠페인도 진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이 5일 환경자원사업소에서 '사랑의 단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이 5일 환경자원사업소에서 '사랑의 단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지역사회 혈액수급난 해소를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사랑의 단체 헌혈'을 실시, 눈길을 끈다.

5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에 따르면 이날 환경자원사업소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두번째 실시한 이번 행사는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임직원 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문기봉 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혈액 공급 부족 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늘 시민과 소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헌혈에 참여한 한 직원은 "단체 헌혈을 통해 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소속감과 뿌듯함을 느낀다"라고 환하게 웃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다섯 차례 단체 헌혈을 진행했으며, 올해도 지역 내 혈액위기 상황 극복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또 직원들의 헌혈증 기부를 독려하는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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