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CJ프레시웨이가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환경부로부터 생활폐기물 관리 업무 유공 분야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아이스팩, 플라스틱 가림막, 종이팩 등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21년 한국환경공단, 경기도 화성시, 광명시 등과 함께 '아이스팩 적정 처리 및 재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2022년 12월까지 자원순환 사업을 통해 아이스팩 7만5700개를 재사용했다. 이 과정에서 미세 플라스틱 발생량 4.5t을 감축했다. 또 CJ프레시웨이는 한국환경공단, 한국청소협회 등과 협력해 플라스틱 가림막 자원순환 체계 시범사업도 진행했다. 코로나 유행기간 설치된 단체급식장의 플라스틱 가림막을 재생 원료로 사용해 간판이나 상품 진열대 등으로 재활용했다. 6개월의 사업기간동안 5500t가량의 탄소 발생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환경보전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자원순환 체계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지속 가능한 유통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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