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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국토교통과학기술' 전시회 사전 등록 시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07 15:29

수정 2023.06.07 15:29

UAM 버티포트 컨셉. 사진=뉴시스
UAM 버티포트 컨셉.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국내 유일의 국토교통과학기술 연구 성과 전시회인 '2023 국토교통기술대전' 참가자 사전등록이 시작됐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새로운 도약, 리프 투게더'라는 주제로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국토교통 R&D 2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모빌리티관, 스마트국토관, 탄소중립관에서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스마트물류, 시공자동화 기술 등 최신 기술들을 체험할 수 있다.

또 국토교통R&D미래관은 2050 미래도시 구현을 위한 도전 기술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국토교통 기업성장관에서는 인공지능(AI) 건축설계, 배송로봇 등 중소기업의 최신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전시뿐만 아니라 산·학·연이 함께 R&D 수요를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전문가협의체 '국토교통혁신네트워크' 발족식도 열린다.

해외 연구자들과 기술교류를 위한 'I-플랜트 2023' 등 학술·정책 세미나, 최신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지식포럼, 창업 성공담 릴레이 강연 등 부대행사도 이어진다.


국토진흥원 관계자는 "올해 기술대전은 기관 설립 2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까지 더해, 최신 기술 소개 뿐만 아니라 R&D 관련 기관들이 서로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국토교통기술의 새로운 도약 및 국토교통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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