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쿠쿠홈시스가 장마철을 앞두고 제습기 신제품을 공개했다.
16일 쿠쿠홈시스에 따르면 뽀송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는 '인스퓨어 제습기'를 출시했다.
인스퓨어 제습기는 습도가 높은 실내에서 하루 종일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16L 대용량 제습 능력을 갖췄다. 반면 제습기 사용 시 발생하는 소음은 도서관 수준인 43dB로 낮췄다. 이를 통해 습도가 높은 여름뿐 아니라 결로가 생기기 쉬운 겨울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원하는 환경에 맞춰 습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자동 제습 기능은 45~55% 적정 실내 습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자동으로 작동한다. 연속 제습 모드를 선택할 경우에는 배수 호스를 장착하면 제습 용량에 관계없이 화장실과 세탁실 등 습도가 높은 곳에서 지속적인 제습이 가능하다.
작은 크기로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과 보관이 용이하다. 가로 폭이 A4용지보다 조금 긴 22㎝에 불과해 일반 가정뿐 아니라 공간이 협소한 원룸과 1인 가구도 부담이 없다. 360도 회전이 가능한 바퀴가 있어 물통을 비우기 위해 큰 힘을 들이지 않아도 된다.
이 밖에 제습기에서 토출하는 공기량을 3단계로 조절해 실내 면적과 상황에 따라 알맞게 사용할 수 있다. 최대 24시간까지 설정 가능한 꺼짐 예약 기능 및 어린이 임의 조작으로 인한 오작동을 방지할 수 있도록 버튼 잠금 기능을 장착하는 등 편의 기능을 담았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습도가 높은 여름뿐 아니라 겨울철 결로가 생기기 쉬운 곳이나 옷방, 지하실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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