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관악산서 방화 추정 화재 발생..경찰 수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21 13:41

수정 2023.06.21 13:41

20일 서울 관악구 남현동 관악산 관음사 인근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했다. (관악소방서 제공) /사진=뉴스1
20일 서울 관악구 남현동 관악산 관음사 인근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했다. (관악소방서 제공)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서울 관악산에 위치한 사찰 인근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산불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20일) 오후 3시16분께 서울 관악구 남현동 관악산 관음사 일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관음사 인근 3곳으로,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1시간30분 만인 오후 4시49분께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임야 약 0.0187ha(헥타르)가 소실됐다.


경찰은 누군가가 관음사 주변을 돌아다니며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사찰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하고 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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