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동골문화센터에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개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25 12:46

수정 2023.06.25 12:46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실감형 체험·놀이·학습공간 조성
지난 23일 개최된 부산 남구 대동골문화센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달락' 개관식 참석자들이 테이프컷팅 행사를 갖고 있다. 사진=부산시 남구청 제공
지난 23일 개최된 부산 남구 대동골문화센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달락' 개관식 참석자들이 테이프컷팅 행사를 갖고 있다. 사진=부산시 남구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대동골문화센터에 가족친화형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을 개관했다고 25일 밝혔다.

대동골문화센터는 지난해 부산시 들락날락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뒤 넉달 동안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가족친화형 어린이복합문화공간으로 새단장했다.

대동골문화센터 2층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3D 가상현실 체험형 영어놀이터 △실감형 놀이공간인 액션그라운드 △커뮤니티 공간 등 전시·체험·휴게공간으로 꾸며졌다. 3층은 △독서 △태블릿 게임수업 △AR도서 체험 △VR 미래직업체험 △EBS 학습 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도서관으로 조성했다.

2∼3층 계단 벽면에 공기정화식물인 스칸디아모스를 식재해 친환경 공간으로 만들었다.
출입구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해 주민들이 365일 24시간 도서 대출·반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일·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어린이복합문화공간'들락날락'개관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높이고 부모와 함께 다양한 디지털 체험, 전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대동골문화센터가 리모델링으로 보다 안락한 휴식공간으로 주민들의 힐링장소가 되기를 소망하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어린이 문화강좌를 개설해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