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임실=강인 기자】 전북 임실군은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청년 활동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삼성생명 후원을 받아 사회연대은행에서 진행한다.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주제로 경제, 일자리, 교육, 도시재생, 관광, 청년문화, 문화예술 등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지역에서 비영리 활동을 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이 대표인 비영리단체가 지원 대상이며 사단법인, 재단법인, 임의단체, 사회적협동조합 등 비영리단체에 한정된다.
서류와 면접 등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단체는 내년에 사업을 수행하고, 수행 결과에 따라 1년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임실군 관계자는 “지역 청년 단체들이 컨설팅과 교육, 워크숍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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