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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프리미엄 업무용·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3종 출시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29 09:00

수정 2023.06.29 09:00

델 울트라샤프 38 커브드 USB-C 허브 모니터. 델 제공
델 울트라샤프 38 커브드 USB-C 허브 모니터. 델 제공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는 업무 생산성과 게임플레이 경험을 한 차원 높이 끌어올리는 프리미엄 업무용 모니터 및 게이밍 모니터 신모델 3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은 △37.5인치 대화면 WQHD+ 패널을 탑재한 ‘델 울트라샤프 38 커브드 USB-C 허브 모니터’ (U3824DW) △’에일리언웨어 27인치형 게이밍 모니터’(AW2724HF) △’델 27인치 게이밍 모니터’ (G2724D) 3종이다.

‘델 울트라샤프 38 커브드 USB-C 허브 모니터’는 세계 최초로 IPS 블랙 패널을 탑재한 37.5인치 대화면 WQHD+ 모니터로, 높은 명암비와 어두운 색상의 깊이감을 제대로 전달하며, 2000:1의 명암비, 100% sRGB, 98% DCI-P3, 98% Display P3 색역을 지원한다. 업무 시 색상을 정확히 다뤄야 하는 전문 크리에이터 혹은 많은 문서를 한 눈에 확인해야 하는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며, 색상을 왜곡하지 않은 채 블루라이트 저감 필터를 적용하는 ‘컴포트뷰 플러스’ 기술이 눈의 피로감을 덜어줘 장시간 화면을 봐야하는 사용자들에게 유용하다.

U3824DW는 생산성 강화를 위한 모니터답게 Auto KVM 기능을 갖추어 두 대의 PC 화면을 한 모니터에서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방대한 연결 포트를 갖춰 업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USB-C 허브 모니터이기도 하다.


델 프리미엄 게이밍 PC 브랜드 ‘에일리언웨어’의 새로운 27인치 게이밍 모니터 ‘에일리언웨어 27형 게이밍 모니터’는 sRGB 99%의 정확한 색역으로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을 선사한다. 초고속 360Hz 주사율과 0.5ms GTG의 빠른 응답 속도를 갖춘 FHD 패널을 탑재해 모션 블러나 고스팅 현상이 없으며 박진감 넘치는 FPS 게임에 최적화되어 있다. 또한 청색광 방출을 줄여주는 TUV 인증 ‘컴포트뷰 플러스’ 기술을 탑재해 시각적 품질 저하 없이 게임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델 27인치형 게이밍 모니터’는 데스크톱 PC, 게이밍 노트북, 게이밍 콘솔에 적합한 다양한 연결 옵션을 갖추고 있어 모든 게임 설정을 완벽하게 지원한다.
QH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눈으로 직접 보는 것 같은 생동감 넘치는 플레이가 가능하고, VESA 디스플레이HDR 400을 지원해 부드럽고 생생한 비주얼을 구현한다. 165Hz 주사율과 1ms GTG의 빠른 응답속도로 모션 블러나 고스팅 현상을 최소화해 빠르게 진행되는 액션 게임 플레이에 최적화돼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사장은 “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은 최신 기술이 집약된 프리미엄급 모니터로서 강력한 성능과 혁신적인 디자인 감성으로 업무 생산성과 사용자 경험 및 만족도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며 “세계 모니터 시장 1위인 델의 모니터는 PC 사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서 세련된 외관에 뛰어난 성능, 다양한 연결 옵션에 편안한 시각 경험까지 제공한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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