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는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 2차 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전주에 주소와 영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이나 휴게음식점이다.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 행정 처분을 받았거나, 지방세 등 체납 기록이 있는 업소 등은 제외다.
지난 3월 1차 모집과 동일하게 화장실 개·보수, 세면대와 변기 등 화장실 위생관리 설비 교체 등이다.
2차 지원사업을 통해 16곳의 음식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시설개선 사업비 최대 70%(최대 700만원)까지 지원되며 업소는 전체 시설개선 비용의 30%만 부담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20일까지 신청서와 기타 서류를 작성해 전주시 환경위생과(현대해상 8층)에 접수하면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음식점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시민과 전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하고 깨끗한 외식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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