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파주의 한 필름 제조공장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해 3억5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5분경 경기 파주시 파주읍 소재의 한 필름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인해 공장 건물 1개동(500㎡)과 내부에 있던 필름 원단 및 원료 등이 타면서 3억50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화성이 높은 필름으로 인해 불길이 거세지면서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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