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진행한 ‘2023년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5일 고창군에 따르면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재정 인센티브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지방공공요금 동결 여부,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을 위한 추진실적 등을 종합 평가했다.
고창군은 군민 생활과 직결된 공공요금 안정화를 위해 올 상반기 인상 예정이었던 상수도 요금을 동결 결정했다.
또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창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한 적극행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물가 안정 관리 우수기관 선정은 행정뿐만아니라 고창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가능한 성과이기에 더욱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고물가 상황 속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민생안정과 지역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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