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병원

20세 356mc, 전 직원에 에르메스 등 통큰 선물 돌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26 14:43

수정 2023.07.26 14:43

20주년 기념해 전 직원에 에르메스 향수, 금목걸이, 장미꽃 등 선물
365mc대표원장협의회 김하진 회장(왼쪽). 365mc 제공
365mc대표원장협의회 김하진 회장(왼쪽). 365mc 제공

[파이낸셜뉴스]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20주년 기념으로 전직원에게 통큰 선물을 돌려 화제다. 365mc는 최근 전국 20여 개 지점에서 ‘20주년 깜짝 선물증정식’을 열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에르메스 향수와 금목걸이, 장미꽃 등이 담긴 선물을 증정했다고 26일 전했다.

2003년 노원에서 첫걸음을 뗀 365mc는 ‘인류를 비만으로부터 자유롭게 한다’는 하나의 비전을 내걸고 20년간 고집스럽게 한 우물만 팠다.

365mc 대표원장협의회 김하진 회장은 “20년 동안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온 직원들의 헌신 덕분에 365mc가 대한민국 최고의 비만 특화 의료기관으로 자리할 수 있었다”며 “인도네시아 진출을 시작으로 전 세계 비만 치료의 표준이 될 미래를 위해 계속된 도전과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온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비만 치료를 위해 걸어온 만큼 365mc는 다방면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
2017년 365mc가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개발한 지방추출 주사 '람스'는 수많은 모방 시술을 낳을 정도로 선풍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지난 2017년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개발한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 M.A.I.L은 차세대 지방흡입술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0년에는 총 비만 진료 건수 500만 건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고 지난해에는 지방흡입 수술 고객만족도 99%를 넘기며 역대 최고 고객만족율을 기록했다.
365mc는 헌신한 직원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전 직원에게 통 크게 애플사의 맥북 에어 노트북을 선물했다.

365mc는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마야파다 병원 자카르타에 ‘365mc 인도네시아 클리닉’을 개원해 글로벌 진출의 물꼬를 텄다.
국내에서는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5개 병원급을 포함한 전국 22개 지점에서 의료기술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9월에는 람스 하나만 집중하는 병원급 의료기관인 ‘서울365mc람스병원’ 개원을 앞두고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