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위해 벤치마킹 나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27 15:17

수정 2023.07.27 15:17

26일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을 찾아 벤치마킹을 진행한 연천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천군 제공
26일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을 찾아 벤치마킹을 진행한 연천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천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연천=노진균 기자] 경기 연천군은 7월 26일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에서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선진장사시설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연천군에 따르면 종합장사시설 건립은 지역뿐만 아니라 경기동북부의 주민들이 종합장사시설의 부재로 인해 겪고 있는 관외 화장시설 비싼 이용료 지불, 원정화장 등의 시간적∙경제적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벤치마킹은 연천군 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회 허정식 위원장을 비롯해 연천군의회 박영철, 윤재구 의원을 포함한 연천군 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경기도 내 종합장사시설의 설치·운영 모범사례로 꼽히는 화성시 함백산추모공원에 대한 주요시설 견학 및 주민지원협의체와의 면담 등을 통해 입지선정 과정, 주민지원사업 운영 전반을 면밀히 살폈다.


한편, 연천군은 향후 장사시설 건립 입지후보지를 공개모집하고 입지후보지에 대한 타당성 용역 및 위원회 평가를 거쳐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검토해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