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1) 유승훈 이지선 기자 =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개막 이틀 째를 맞은 가운데 영지 내 감염병 관리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2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현재 영지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9명(남성 6명, 여성 3명)으로 나타났다.
확진자는 외국인 5명, 내국인 4명으로 파악됐다. 연령대별로는 10대 5명, 20대 3명, 30대 1명이다.
현재 내국인 확진자는 귀가 조치, 외국인은 임시생활시설(김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로 이송된 상태다.
전북도 관계자는 “다수 인파가 모인 특성 상 영지 내에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임시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다”면서 “유증상자 발생 시 즉각적인 검사를 실시하고 확진자는 별도 공간에 설치된 임시생활시설로 이송해 관리하거나 귀가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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