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남도, 전국 유일 9년 연속 일자리 우수 지자체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02 17:40

수정 2023.08.02 17:40

올해 시상식서 종합평가 우수·사업 분야 최우수상 수상
전남도는 2일 고용노동부 주최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종합평가 우수상·사업 분야 최우수상을 각각 받아 전국에서 유일하게 9년 연속 수상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2일 고용노동부 주최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종합평가 우수상·사업 분야 최우수상을 각각 받아 전국에서 유일하게 9년 연속 수상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전남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2일 고용노동부 주최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종합평가 우수상·사업 분야 최우수상을 각각 받아 전국에서 유일하게 9년 연속 수상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지난 2010년부터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과 성과를 알리기 위해 일자리 대책 추진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시상하고 있다.

2023년 종합평가 분야에선 전남도가 지난해 종합 대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받아 지난 2015년 이래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9년 연속 일자리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또 올해 여수시·무안군은 최우수상을, 나주시·광양시·장성군은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전남도는 한국에너지공대 개교, 한국폴리텍대학 나주전력기술교육원 건립 추진 등 핵심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선제 대응과 일자리플랫폼 개소 등 도민이 체감하는 일자리 지원체계 구축 강화 성과를 인정받았다.

사업 분야에선 그린·디지털 뉴딜 인력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2차전지 소재 인력 양성교육과 취업을 적극 지원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위광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앞으로도 중앙-지방정부 간 일자리 정책을 종합 분석해 민선 8기 도민이 행복한 으뜸 일자리 40만개 창출 목표를 달성하겠다"면서 "지역 일자리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전남 일자리 행복시대를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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