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는 최근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에 노후 냉방기와 PC 교체를 위해 기부금 450만원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맞벌이·저소득층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연제지사 강석구 부지사장은 “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책임지는 사회를 만드는 데 마사회가 적극적으로 나서며,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대학교수 등 전문가 자문을 거쳐 연제구 내 지역아동센터에 총 8000만원 이상을 지원했다. 올해도 기부사업 공모를 통해 지역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안전망 강화, 환경보호 분야에 6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매년 기부와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