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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총선 앞두고 강원서 외연 확장…지역인사 600여명 입당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14 16:24

수정 2023.08.14 16:24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오전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열린 강원지역 주요 인사 입당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오전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열린 강원지역 주요 인사 입당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국민의힘이 총선을 8개월 여 앞두고 강원특별자치도에서 600여명에 달하는 지역인사를 입당시키는 등 본격적인 세 확장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14일 원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강원지역 주요 인사 입당식을 가졌다. 이날 입당식을 통해 김종문 전 동해시 부시장과 민주당에서 활동해 온 박주현 전 동해시의원 등 강원도민 609명이 입당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강원지역의 좋은 인물들이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잘 뭉쳐서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대한민국을 번영의 반열에 올려놓을 구심점이 돼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최고위에는 김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강원자치도 출신 이철규 총장,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원내수석부대표,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수석대변인이 참석했다.


또 강원자치도당위원장인 박정하(원주갑) 의원과 국회 국방위원장인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의원, 춘천갑 당협위원장인 노용호(비례) 의원도 함께 했다.


한편 최고위 직후 김 대표는 '해결사! 김기현이 간다' 일환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을 방문해 교통정책 개선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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