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8월에도 기재 여력을 활용, 208편을 제주 노선에 임시 투입했다.
이번 임시 증편은 국제선 투입을 위해 도입한 기재의 여력을 활용한 증편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5일 B737-8(HL8543) 도입을 마치고 9월 초 동일 기종 도입을 앞두고 있다. 신규 도입 기재를 활용해 9월 2일 김포~타이베이 노선과 20일 일본, 동남아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9월 국내선 임시 증편으로 늦은 휴가로 제주 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고, 제주 여행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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