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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문화재단 연내 설립 절차 마무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04 14:29

수정 2023.09.04 14:29

전북 군산시청.
전북 군산시청.


【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전북 군산시는 설립 허가와 법원 등기 등 문화재단 설립에 필요한 절차와 직원 채용을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군산시는 전담 기구 설치를 위해 군산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타당성 용역, 출자 출연기관 설립 심의, 임원 공개 모집 등의 절차를 진행했다.


내년 본격 운영되는 군산문화재단의 이사장은 강임준 군산시장이 맡는다.

재단은 △예술인 창작활동과 복지 지원 △생애주기별 문화예술 교육 및 전문인력 발굴을 위한 교육사업 △시민 문화예술 활성화 및 활동 지원 △문화 사각지대 해소 및 문화복지 증진 사업 △문화 기반 시설 운영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문화재단 설립을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도시 곳곳에 생활과 예술이 어우러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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