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이 강원지역의 교통메카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개발 사업이 본격 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
강릉시는 최근 ‘강릉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개발 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사전타당성 용역 공고를 내고, 본격 사업추진에 나선다. 철도와 버스,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모빌리티까지 동시에 연계가 가능한 계획을 수립하겠다는 계산이다. 우선, 강릉역 인근 20만6890㎡에 관광형 및 거점형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하고 역세권을 개발한다. 또한 오는 2026년 10월 ITS세계총회를 강릉에서 유치함에 따라 도시 전역에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등의 복합환승센터를 구축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강원도 강릉시 송정동 일대에 들어서는 ‘강릉자이르네 디오션’이 오는 9월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1층 3개동 총 228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84~134㎡의 중대형으로 구성돼, 대기수요의 니즈를 충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릉자이르네 디오션’ 분양 관계자는 “강릉시가 교통메카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실제 이 지역 부동산 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고 있다”며 “중대형 구성과 강릉시 최초의 스카이라운지 적용 등 타 단지와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선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바다와 소나무 숲을 조망할 수 있는 뷰를 제공하는 만큼 이 지역 랜드마크로 명성을 날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강릉자이르네 디오션’은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지어져 안전한 단지를 구현하고, 테라스 펜트하우스나 복층구조와 같은 특화설계(일부세대)가 적용될 예정이다. 강릉시 최초 스카이라운지가 적용되는 점도 강점이다. 이와 함께 최상층 오션뷰 파티하우스 등 고품격 커뮤니티를 적용해 타 단지와 차별화할 예정이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 소나무숲을 비롯해 바다 조망을 만끽할 수 있는 ‘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와 약 3~4km 거리에는 경강선 KTX강릉역이 위치해 서울과 원주, 동해시 등 이동이 편리하다. 그밖에 영동고속도로를 비롯해 동해고속도로를 통해 전국 어디든 이동할 수 있다.
동명초가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도 양호할 뿐 아니라 이마트 강릉점을 비롯해 하나로마트, 강릉동인병원 등 대형마트와 종합병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강릉남대천 체육공원, 강릉조각공원, 송정해수욕장 캠핑장, 안목커피거리 카라반캠핑, 죽도봉 등 공원과 캠핑장도 지근거리에 위치한다.
한편, 홍보관은 강릉시 옥천동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