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구리=노진균 기자] 경기 구리시는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로 배움의 공간을 확장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2023년 하반기 구리 미래학교' 공모사업을 10일까지 접수받는다.
5일 구리시에 따르면 미래학교는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구리미래교육협력지구의 목표 중 하나인‘지역의 교육자치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에서 역량을 가진 다양한 교육 주체들과의 교육 협력을 통한 지역주민과 청소년의 동반 성장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하반기에 ▲창의과학 ▲문화예술 ▲생활체육 ▲취미교양 등 4개 영역 30여 개의 프로그램 개설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류심사 및 대면심사를 거쳐 미래학교를 최종 선정하고,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7일까지 참여 학생을 모집한 후 10월 23일부터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 미래학교를 통해 배움의 공간이 교실에 국한되지 않고, 우리 주변의 다양한 장소와 지역사회로 확장되어 아이들이 즐거운 공간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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