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환경부 '제4회 푸른하늘의 날' 기념
[파이낸셜뉴스] 롯데정보통신의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는 대기 환경 개선 기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일 '제4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EVSIS는 전국 충전 인프라 확산 및 전기차 고객 편의 서비스를 지속 개선해 친환경 전기차 확산을 선도하는 국내 대표기업으로 평가받았다.
EVSIS 오영식 대표는 "이번 표창은 현재까지의 업적보다 앞으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뜻에서 주신 상으로 여기겠다"며, "국내 최초 충전기 전문제조사로서의 자부심과 푸른 하늘의 날 유공 포상자로서의 긍지를 통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친환경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산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VSIS는 완속부터 중급속, 급속, 초급속까지 모든 종류의 전기차 충전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설계, 제조 및 충전플랫폼 운영, 유지보수까지 전기차 충전 산업의 전체 벨류체인에 대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제안한 최초의 유엔 기념일이자 국가기념일로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전 세계의 참여와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됐다.
최근 전세계가 이상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차량, 선박 등 수송부문에서 감축가능한 양이 많은 것으로 추정되며, 그 중에서도 자동차 산업이 친환경 전기차로 빠르게 전환해가면서 온실가스 감축에 일조를 하고 있다. 이런 친환경 전기차 확산을 위해 필요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과 충전서비스 고도화가 무엇보다 대기환경 개선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