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임실=강인 기자】 전북 임실군이 민간보조금 강화를 위해 지방보조금 업무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11일 임실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서 군 공무원을 비롯해 민간보조사업자 150여명이 참석해 개정된 지방보조금법과 관련한 관리 방안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정부는 국정과제에서 지방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부정수급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등 운영의 투명성을 강조하며 지방보조금법을 대폭 개정해 시행 중이다.
임실군은 국정과제와 개정된 지방보조금법에 대응해 2024년 지방보조금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공무원와 보조사업자들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방보조금 관리를 본격화 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지방보조 사업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예산 편성시 전면 재검토하고 중복 사업의 통합을 추진하는 등 지방보조금의 내실 있고 투명하게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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