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근로복지공단은 14일 동해병원 개원 40주년 및 종합병원 승격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엔 심규언 동해시장, 진폐협회장과 동해시민들이 참석해 동해병원의 개원 40주년 및 종합병원 승격을 축하했다. 동해병원 40년 역사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영상 시청과 '최적의 전문의료서비스로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병원'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동해병원은 1983년 개원해 259병상 및 12개 진료과를 갖춘 종합병원이다.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으며 건강관리센터와 강원 영동권 최대 규모의 재활전문센터를 운영해 산재근로자의 산재 예방부터 직업복귀까지 전문화된 산재의료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으로 양질의 간호서비스 제공 및 간병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 지정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을 위한 공공병원 역할도 충실히 수행 중이다.
김홍주 병원장은 "종합병원으로서 전문 진료영역 확대 등 내부 진료역량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우수의사 초빙, 응급환자 진료시스템 개선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강원도 및 동해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 필수의료 안정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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