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전북 고창군 흥덕면에서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시즌9’ 집들이 행사를 진행하고 재난 위기 가정 2가구에 모듈러 주택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희망브리지와 현대엔지니어링이 함께 진행한 이번 지원 행사는 김희년 희망브리지 구호모금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심덕섭 고창군수, 이재훈 현대엔지니어링 전략기획사업부 커뮤니케이션실 지속가능경영팀장 등이 참석했다.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은 산불, 홍수, 화재 등 재난 피해 가정과 주택 노후로 위기에 노출된 가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번 시즌9 캠페인에는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1가정, 붕괴 우려가 있는 노후 주택 1가정에 기프트하우스를 지원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희망브리지 관계자는 “재난위기 가정의 주거 안정을 위한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준 현대엔지니어링에 감사드린다”며 “입주자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희망브리지에서 잘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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