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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비장애 가족 함께 여행가요"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18 15:22

수정 2023.09.18 15:22

지난 15일 강원 춘천 레고랜드에서 ‘2023년 효성∙푸르메재단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효성 제공
지난 15일 강원 춘천 레고랜드에서 ‘2023년 효성∙푸르메재단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효성 제공
[파이낸셜뉴스] 효성은 지난 15~17일까지 강원도와 경기도 일대에서 장애아동∙청소년 가족들과 ‘2023년 효성∙푸르메재단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2015년부터 진행된 효성∙푸르메재단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은 효성 임직원 가족과 장애아동∙청소년 가족이 짝이 돼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여행에는 효성 임직원 10개 가족, 장애아동∙청소년 10개 가족이 참여했다.

이들은 15일 강원 춘천 레고랜드, 16일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 17일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등을 방문했다.


효성 관계자는 "‘나눔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교육과 나눔을 통해 수혜자 스스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는 기업’이라는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2013년부터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 아동과 가족을 위한 의료재활 지원 기금, 장애 아동의 비장애 형제자매를 위한 심리치료비와 교육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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