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임직원과 소통의 장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19 18:35

수정 2023.09.19 18:35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지난 18일 인천 중구 본사에서 진행된 '최고경영자(CEO)와 함께하는 청렴소통 간담회'에서 직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지난 18일 인천 중구 본사에서 진행된 '최고경영자(CEO)와 함께하는 청렴소통 간담회'에서 직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8일 인천 중구 공사 대강당에서 사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최고경영자(CEO)와 함께하는 청렴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청렴이슈에 대한 CEO와의 문답 △갑질사례 OX 퀴즈 △사내 갑질 근절을 위한 참석자 다짐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CEO와의 문답 시간 중 "개인적 일탈행위에 대한 징계수준이 관대한 것 같다"는 한 직원의 의견에 이학재 사장은 "개인적 일탈행위라고 하더라도 이는 결코 개인의 문제가 아니며 외부에는 조직 전체의 문제로 인식될 수 있다"면서 "공사 임직원의 품위를 저하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매우 단호하고 엄중하게 처리를 하겠다"고 답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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