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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 향토기업, 기내 면세점 입점시 우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05 09:07

수정 2023.10.05 09:07

에어부산 기내 면세점에 입점한 부산 지역 기업 '진삼' 제품.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 기내 면세점에 입점한 부산 지역 기업 '진삼' 제품. 에어부산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은 부산 향토 기업을 대상으로 기내 면세점 입점 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부산 지역 기업이 에어부산 기내 면세점 입점을 희망하면 심사 과정에서 입점 장벽을 낮추고 입점 후에는 기내지 내 무상광고도 지원, 입점 브랜드의 인지도 향상을 돕겠다는 입장이다. 에어부산 기내 면세점에 입점하기 위해서는 내부 평가원들로부터 일정 점수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또 에어부산은 부산 소재 홍삼 전문 기업 ‘진삼’과의 기내 판매 개시를 기념, 오는 6일 부산에서 보홀로 출발하는 BX7395편에서 '진삼가' 홍삼 스틱 음용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편 탑승 승객에게 홍삼 스틱 1포씩을 제공하며, 기내 신규 입점 브랜드를 알리는 동시에 탑승객에게 구매 전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부산 향토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방안을 더욱 확대해 기업 간의 상생을 통한 지역 사회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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