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 832가구 공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05 18:02

수정 2023.10.05 21:15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 도보권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 832가구 공급
이달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일원에 금오생활권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인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조감도)가 공급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11개동에 전용면적 36~84㎡의 총 832가구 규모다. 이 중 408가구가 일반분양물량이다.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는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1호선 환승역인 회룡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광역버스를 이용해 서울의 중심지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단지는 호국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의 의정부IC, 호원IC,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의 민락IC를 통하면 서울 및 광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인근 교통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먼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개통에 따른 간접적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GTX-C 노선은 덕정(양주)~의정부~청량리~삼성~수원간 74.2㎞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중 의정부역에 GTX-C 노선이 정차할 계획이다. 노선이 개통되면 의정부에서 서울 삼성까지 예상 소요 시간이 약 16분으로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의정부시는 현재 미군 철수 공여지를 활용한 개발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미군 공여지를 활용하여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 공원, 병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업계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는 주거 배후 수요가 풍부하고 주변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라며 "교통 및 개발 호재의 수혜를 기대해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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