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한신공영, 포항·아산 '자체 분양사업' 순항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08 14:28

수정 2023.10.08 14:28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조감도. 한신공영 제공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조감도. 한신공영 제공

[파이낸셜뉴스]한신공영은 자체사업으로 진행 중인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아산 한신더휴 등 2개 사업장이 완판 초읽기에 들어갔다.

8일 한신공영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두 사업장 모두 분양률이 90%에 바짝 다가섰다. 최근 진행된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단지 내 상가 35개 호실은 모두 완판됐다.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는 경북 포항시 경제자유구역인 펜타시티에 위치해 있다. 지하3층~지상 최고29층 15개동에 전용84~99㎡의 총 2192가구 규모다.
충남 아산시 권곡동 일원에 들어서는 아산 한신더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7개동, 아파트 전용 84~99㎡의 총 603가구다.
두 사업장은 초기 분양 당시에는 부동산 경기 악화로 분양에 어려움을 겪었고 미분양 물량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컸다.

주거 편의성 등 우수한 입지 환경과 적절한 시기에 시장 맞춤형 분양 전략을 수립한 게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초기 분양률 부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입지 등 뛰어난 정주여건과 차별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분양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고 고객들의 기대치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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