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여의도에 이것보러 100만 몰린다"..정부 다 모여서 '안전점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07 11:15

수정 2023.10.07 11:15

여의도·이촌 한강공원 일대서 개최…행안부·문체부 등 14개 기관 합동점검
지난 2022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2 서울세계불꽃축제' /사진=뉴스1
지난 2022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2 서울세계불꽃축제'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2023 서울세계불꽃축제'에 100만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경찰청, 소방청, 서울시, 영등포구 등 14개 관계기관은 전날인 6일부터 이틀간 행사장 안팎을 중심으로 정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인파관리대책(입·출구 분산 등) △교통대책(도로 통제 등) △응급구조 계획(응급의료소 운영 등) △화기 안전(화기 관리·소방시설 확보 등) △기관별 협업 대응 체계 등이다.

축제 당일인 이날 오전에는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행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대책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올해로 19회차를 맞이한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서울 여의도와 이촌 한강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미디어아트, 포토존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행사가 시작된다. 오후 7시 개막식과 함께 1시간 10분간 불꽃 연출이 이어지며, 이후 공연과 클린 캠페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 측(한화그룹)은 이번 축제에 100만명의 대규모 인파가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