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청과 일자리 박람회 열어
구직자 1200여명 발길 '성황'
증명사진 촬영 지원 등 이벤트도
구직자 1200여명 발길 '성황'
증명사진 촬영 지원 등 이벤트도
부산지방고용노동청·부산경제진흥원·동아대총동문회(회장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동아대총학생회(회장 강기동) 주관, 한국토익위원회 후원으로 지난 5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행사에 1200여명의 구직자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박람회 참가 기업엔 부산은행·하나은행, SK오션플랜트·현대로템, CJ제일제당·카카오 등 대기업과 DN그룹(DN오토모티브·DN솔루션즈), 대한제강, 오리엔탈정공, 선보공업, 주택금융공사, 한국거래소, 에어부산㈜, 윈덤그랜드부산 등 내실 있는 공기업과 부산지역 우수기업도 포함됐다.
넥센타이어(대표이사 회장 강병중), 은산해운항공(대표이사 양재생) 등 동아대 동문 운영 기업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기업홍보·채용관(우수기업 홍보와 현장 면접), 영문 및 국문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부대행사관(유관기관 사업 홍보·자체프로그램 진행), 이벤트관(증명사진촬영, 헤어메이크업, 타로 등) 등이 관심을 끌었다.
이벤트관에서 진행된 자기소개서 교육과 퍼스널 컬러 진단, 면접 메이크업, 토익 무료 응시권 제공 등 풍성한 프로그램도 청년 구직자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 총장은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우수기업을 청년들에게 알리고 기업에는 청년 우수인재를 연결한다는 점이 의미 있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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