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연휴가 끝나면서 이번 주 전국에서 1만여 가구가 공급된다. 눈여겨볼 만한 브랜드 아파트와 저렴한 분양가로 눈길을 끌었던 '뉴:홈' 사전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에는 사전청약을 포함해 전국 17개 단지, 총 1만3822가구가 분양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7495가구다.
주요 단지를 보면 서울 강동구 천호동 ‘더샵강동센트럴시티’, 경기 광명시 광명동 ‘트리우스광명’, 강원 강릉시 견소동 ‘강릉오션시티아이파크’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서울 ‘더샵강동센트럴시티’는 천호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된다. 지상 38층, 3개동, 총 670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16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강원 춘천시 소양동 일원에 짓는 ‘더샵 소양스타리버’는 지상 26층, 11개동, 전용면적 39~112㎡규모다. 총 1039가구 중 85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가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어 수혜가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주에는 그간 뉴:홈으로 공급된 적이 없었던 선택형공공임대 물량의 청약이 예정돼 있다. 공공임대 분양주택과 유사하게 6년 동안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한 후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나눔형의 경우 ‘하남교산’(452가구), ‘안산장상’(440가구)이 접수를 진행하고, 일반형은 ‘남양주진접2’(381가구), ‘구리갈매역세권’(230가구), ‘인천계양’(614가구) 등의 청약이 이뤄진다. 나눔형의 경우 시세대비 70% 이하의 저렴한 분양가로 책정된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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