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버스정류장서 흉기 휘두른 50대男..1명 사망

조유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19 06:58

수정 2023.10.19 06:58

연합뉴스TV 갈무리
연합뉴스TV 갈무리

[파이낸셜뉴스] 경기 안산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5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9일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8시께 안산시 부곡동의 한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지인인 5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 사고로 B씨가 심정지 상태로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중 끝내 숨졌다.

또한 범행 현장에서 길을 지나다 다툼을 말리던 행인 1명도 팔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B씨와 돈 문제로 다투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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