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야당~상지석 동측 연결도로 개설공사 첫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19 13:46

수정 2023.10.19 13:46

김경일 파주시장이 18일 열린 야당~상지석 동측 연결도로 개설공사 착공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파주시 제공
김경일 파주시장이 18일 열린 야당~상지석 동측 연결도로 개설공사 착공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파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파주=노진균 기자] 경기 파주시는 야당동, 상지석동 일원 교통정체 해소 및 광역교통망 연결을 위한 '야당~상지석간 동측 연결도로 개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열린 착공식은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도·시의원, 운정4동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야당~상지석간 동측 연결도로는 야당동 남측 '김포~관산간 도로'와 상지석동 북측 '신도시~설문간 도로'를 남북 방향으로 연결하는 연장 1.2km, 폭 12m의 왕복 2차선 도로다.

최근 야당동, 상지석동 지역은 경의선 야당역, 운정역과 접해있어 지속적인 개발과 인구 유입이 이어지고 있으나, 기반 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조속한 도로개설을 위해 시비 219억원, 국비 60억원을 확보해 21년 9월 실시설계용역을 하고, 23년 6월 토지보상을 완료했다.
이어 23년 7월 공사를 착공해 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향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방도358호선인 김포~관산간 도로공사와 야당~상지석간 동측 도로가 연결되면 광역교통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교통량이 분산돼 지역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과 교통편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야당~상지석간 동측 연결도로 개설공사가 마무리되면 운정4동의 가치가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며,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