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회장 안정태)는 22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청춘양구 펀지볼 시래기 사과축제' 등 청정 자연을 자랑하는 국토정중앙 양구를 알리는 캠페인(사진)을 전개했다.
이들은 깊어가는 가을 주말을 맞아 광안리 해변가를 찾은 나들이객들에게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양구군 해안면 펀치볼 힐링하우스 앞 성황지에서 개최되는 '2023 청춘양구 펀치볼 시래기 사과축제'를 홍보했다.
이번 축제에는 양구군의 대표 농산물인 시래기와 사과를 주제로 시래기·사과 음식 만들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과 함께 청춘양구 콘서트, DMZ 펀치볼 콘서트 등 인기가수 공연과 농특산물 판매, 먹거리 마당, 트레킹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안정태 회장은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한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전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청정지역에서 재배된 시래기와 사과를 맛보고 체험하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을 추억을 만들고 힐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농가의 소득 효자종목인 양구 시래기는 산으로 둘러싸인 청정 자연 양구에서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는 전통 방식으로 자연 건조돼 부드럽고 영양성분이 잘 보존되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좋다. 사과는 맑고 청정한 고랭지 경사지 재배조건과 큰 주·야간의 기온차, 풍부한 일조시간 등으로 달고 과색과 광택이 뛰어나며 과육이 단단해 오랜 시간 싱싱함을 유지, 국내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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