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롯데온에 따르면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겨울 대비를 위한 유아동 패션 및 완구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롯데온 온앤더키즈의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겨울 아우터를 중심으로 '유아동 의류' 매출이 전년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추운 날씨에 실내활동이 늘어나며, 블록놀이, 학습완구 등 '장난감 및 완구'와 유아동 침구, 의자, 책상 등 '유아동 가구 및 실내용품' 매출도 전년대비 각 2배, 4배 늘었다.
이에 롯데온 온앤더키즈는 최대 반값 혜택의 '온앤더키즈 위크'를 준비했다. 행사기간 베베드피노, 헤지스키즈, 빈폴키즈, 블랙야크 키즈 등의 유아동 패션 브랜드부터 더블하트, 아리베베 등의 육아 관련 용품까지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해 인기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겨울 아우터 인기 상품 '헤지스키즈 구스 다운 점퍼'를 14만9000원대에, '빈폴키즈 여아 덕다운 롱패딩 블랙'을 14만3000원대에 판매하며 '밍크뮤'와 '블랙야크 키즈' 등 다양한 브랜드의 아우터를 선보인다. 더불어 '아리베베 듀라론&모달100 리버시블 어린이집 낮잠이불 세트', '더블하트 3세대 젖꼭지 6개 세트' 등도 할인한다.
김창수 롯데온 온앤더키즈담당자는 "고물가에 유아동 용품의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겨울 맞이 다양한 용품을 준비해야하는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자 최대 반값 혜택의 '온앤더키즈 위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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