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자본시장 큰 손중 하나인 군인공제회가 전일 열린 ‘2023 대한민국 봉사대상’에서 ‘2023 대한민국 봉사대상’과 함께 ‘대한적십자회장상’, ‘아름다운 대한국인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22일 군인공제회에 따르면 2010년부터 이어진 ‘2023 대한민국 봉사대상’은 (사)한국유엔봉사단 주최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관.기업.개인에게 시상하는 봉사상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한 후보자들을 추천받아 엄격한 심의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따뜻한 나눔에 공헌한 이들을 적극적으로 알려 나눔 문화를 발전시킨다는 취지다.
군인공제회 정재관 이사장은 “이번 ‘2023년 대한민국 봉사대상 수상’을 계기로 더욱 지역사회 상생과 생활여건이 어려운 회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실제 군인공제회는 ‘글로벌 미래를 선도하는 최고의 군인복지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물론 회원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군인공제회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랑의 밥퍼 나눔 행사,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고, 회원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정재관 이사장 부임 후에는 강남세움복지관과 하상장애인복지관에 장애가정외식지원, 생필품·밑반찬 제공은 물론 한여름 쿨매트를 지원하고, 매일 300여명의 저소득 장애인이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노후 식당 시설보수 사업을 후원했다. 지역사회 상생 활동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급간부를 대상으로 개인회생 비용지원, 생활보조 대출지원 등 회원복지제도를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또한,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금 전달, 홍수 피해 대민 지원에 힘쓴 장병들을 위한 위문금 전달, 국가유공자와 참전용사 등 보훈가족 위문, 현충원 묘역정화 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며 윤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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