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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두산로보틱스, 6거래일째 상승..장중 신고가 기록

박지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22 14:13

수정 2023.11.22 14:13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E시리즈(두산로보틱스 제공). /사진=뉴스1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E시리즈(두산로보틱스 제공).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두산로보틱스가 로봇 촉진법 개정안 시행 등 수혜 기대감이 몰리면서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22일 오후 2시1분 두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8.05% 오른 6만44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6만91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14일부터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써 시총도 4조1679억원으로 4조원대를 넘어섰다.

두산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여러 호재가 몰린 영향이다.
지난 17일부터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로봇 촉진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국내에서도 로봇의 실외 이동이 허용됨에 따라 관련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모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 두산로보틱스는 올 3·4분기 실적에서 국내시장 판매 증가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125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


두산은 지난 15일(미국 현지시각) 발표된 'CES 2024 혁신상(Innovation Awards)'에서 두산로보틱스 재활용품 분류 솔류션 '오스카 더 소터(Oscar the Sorter)'가 혁신상(Honoree)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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